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 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 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삼하 23:5)
삼하 23장은 다윗의 선지자적 찬양의 시이다. 그의 말년에 성령에 감동되어 메시야를 통하여 세워질 영원한 언약을 찬양하고 있다.
메시야 왕국이 세워지는데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것이다. 그분께서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나라를 세우시기 때문에 그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우시는 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게 하고 그 일에 증인을 세워서 모든 족속을 구원하는 것이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눅 24:47), 그 일을 하시는데 죄사함을 받은 증인들을 세워서 이루시겠다고 한다. 우리들이 증인임을 기억하여야 한다.
그리고 다윗과 함께 하였던 육백 명이 있었다. 그 가운데서 용감한 자 삼십 칠 명의 이름이 등장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요압의 이름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아브넬과 압살롬과 아마사를 살인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다윗의 군대장관으로 있었지만 자신의 정치적 욕심과 시기로 사람을 죽인자이다.
다윗 왕국이 세워지는데 함께 한 자들의 이름이 성경에 기록이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였던 제자들의 이름도 기록이 되어 있고, 초대교회에 헌신한 사람들의 이름도 전해지고 있다.
오늘날에도 각 교회마다 연혁이 있다. 교회가 세워지고 헌신 봉사한 사람들의 명단을 소개하고 있다. 그 기록에는 상과 벌에 해당하는 것들이 자세히 전해지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은 본인에게 영광이면서 후손들에게도 자랑 거리입니다.
어떤 믿음으로 어떤 섬김으로 기록을 남기실 것입니까?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고 자랑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이 나를 인정하여야 합니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선출입니다.
사람들에게 선하다고 인정을 받기를 힘쓰셔야 합니다.
“또한 외인에게서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딤전 3:7)
무슨 말씀인가 하면 자신이 스스로 높은 체 하다가 이웃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면 마귀의 시험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이러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막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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