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25:12-13)
 
모압 왕은 이스라엘이 파멸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이번에는 미인계를 써서 이스라엘 남자들이 우상숭배를 하게 한다.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 되셔서 진노하시므로 모세와 백성의 수령들에게 이 일을 공개적으로 처리하라 하신다. 그렇게 하면 그분의 진노가 떠날 것이라 하셨다.
 
모세는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바알브올에게 절한 자들을 죽이라 한다.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손에 창을 들고 이스라엘의 남자와 모압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쳤다.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나 되었다.
 
염병이 그치게 된 것은 제사장인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편에서 범죄한 자들을 죽였기 때문이다. 이 일로 인하여 비느하스의 후손이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을 받게 된다. 그에게 평화의 언약을 주심으로 죄지은 자에게 죄사함을 받게 하는 직분을 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에게 직분을 받은 자들이 있다. 즉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이다. 이들은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서 그 직분을 감당하여야 하는데 반드시 하나님의 뜻으로 하여야 함을 알아야 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생각을 해 보라는 말씀입니다.
교회 안에서 많은 오해가 발생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목사는 무조건 교인들의 편을 들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섭섭하고 서운하면 시험에 듭니다.
왜 그럴까요? 내 뜻대로 내 편에 서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그와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에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말씀합니다.
목사는 먼저 하나님의 편에 서서 그분의 뜻을 전하고 여러분의 마음이 그분 앞으로 향하게 하는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목사는 하나님의 편에 서서 사역을 하는 자입니다.
이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목사나 교인들이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제사장 비느하스가 질투가 가득한 하나님의 마음을 대신함으로 인하여 그와 그의 후손에게 평화의 조약을 맺으며 영원한 제사장의 직분을 주시기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뜻을 잘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일 그분의 계시와 뜻을 알기를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물으시면 성실히 대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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