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2:20)
 
교회는 보이는 교회와 보이지 않는 교회로 나눈다. 보이는 교회는 이 땅위에 세워진 교회이며, 보이지 않는 교회는 이미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의 모임을 말한다.
 
이 땅에 세워진 교회는 불완전한 교회이며, 전투적인 교회이다. 왜냐하면 교회 안에 이단이나 세속적인 것이 들어와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지 못하면 언제든지 쉽게 속임수에 넘어 갈 수 있다. 그리고 마귀가 집중 공격을 하는 대상은 목회자이다. 목회자만 넘어 트리면 교회는 큰 혼란 가운데 빠지기 때문이다.
 
본문에 등장하는 이세벨은 두로와 시돈 지방에 살 던 여자이었다. 그녀가 아합 왕에게 시집을 올 때에 신들도 함께 가져와 산당을 지었다. 바알 신과 아세라 신을 가져온 것이다.
 
바알과 아세라 신은 풍요와 다산의 신이라 믿고 있다. 바람과 구름비를 바알이 주관하고 아세라는 다산을 준다고 한다. 마치 비가 내리면 땅에 받아서 씨앗을 낸다는 원리를 이용하여 행음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아세라 신전에서 여자 사제와 성적인 교합을 하면 아들을 많이 낳는다고 속이고 있다.
 
본문에서 자칭 선지자라 하는 이유는 물질을 얻기 위해서는 왕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하기도 하고, 심판을 하여 돌로 쳐 죽이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방법이 그러하였다.
 
아합 왕과 이세벨은 북이스라엘의 왕과 왕비였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아니다. 세상의 물질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었던 자들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이 땅에 세워진 교회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평강이 있으면서 영적인 전투를 하는 곳입니다. 영적인 전투라 함은 하나님을 말씀을 속이려하는 마귀와의 전쟁을 말합니다.
마귀의 전략은 하나님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경외하고 섬기는 자들을 실족시킵니다.
그래서 늘 유혹과 거짓 선동으로 세상의 헛된 것들을 따르게 하는데 있습니다.
계시록의 일곱교회가 그러하였듯이 오늘의 교회 안에도 같은 현상들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 같은데 결국에는 파멸에 이릅니다.
진실한 신자의 믿음은 교회를 세우고 이웃을 섬기는 자리로 갑니다.
만일 자기만을 위한 것이라면 이세벨 선지자가 되는 겁니다.
자신의 유익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말합니다.
두아디라교회는 믿음이 처음 시작보다는 좋아져서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책망을 받고 있는데 이세벨 같은 자가 교회 안에 있는데 저들과 함께 하면 따르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는 무엇을 칭찬받고 있으며, 무엇을 책망 받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셔야 됩니다. 계시록을 묵상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서는 날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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