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4)
 
양들은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가다보며 험한 골짜기를 만나고, 우리들의 믿음의 선조들은 일제 강정기 때에 신사참배와 육이오 전쟁을 통하여 사망의 골짜기를 지났고, 우리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다.
 
사망을 비유로 표현을 하고 있다. 음침한 깊은 골짜기라 한다. 음침하다는 것은 어두움이 지배하는 곳이다. 허망하고 허탈하여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 그런데 그것이 깊은 곳에 있다.
 
사망 가운데에 있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가 필요하다.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빛을 비추어 주셔서 영혼이 소생한다. 그리고 깊음에 있는 자를 꺼내기 위해서는 그분의 능력이 필요하다.
 
양을 지팡이와 막대기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 택함을 받은 백성들에게 지팡이로 인도하심은 말씀을 들려주시는 것이다. 막대기로 인도하여 주심은 옳은 길을 가게 하기 위하여 따끔하게 정신 차리게 하신다.
 
성경적인 믿음의 권고는 믿음의 단계가 깊어져서 아는 단계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확신한 믿음과 신뢰가 생길 때에 내 것이 된다. 만일 내 것이 되었다면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는다. 내 것이 될 수 있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말씀하신 것을 굳건히 지킬 때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은혜는 그분과의 연합이다. 연합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믿고 의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믿음이며, 더 많이 알면 알수록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목자장이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 그분은 하늘 아버지 우편에서 우리들을 위하여 아버지께 간구하고 계신다. 지금 우리들이 당하는 고난을 함께 하시며 믿음을 잘 지키게 하기 위하여 날마다 생명을 주시고 풍성케 하신다.
 
그분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함께 하여 주시면 어느 누구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에서 끊을 자가 없다. 이 믿음을 손에 꽉 쥐고 계셔서 내 것으로 만드셔야 합니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지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음침한 곳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며, 날마다 낙심되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깊은 골짜기에 빠진 사람은 스스로 나올 수가 없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능력으로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생사화복은 하나님께만 있음을 알고 있음으로 그분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사망의 깊은 골짜기를 지나 부활로 승리하신 부활의 은혜로 채워주십니다.
여러분! 세상은 점점 깊은 수렁으로 빠져 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수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 사람이 죽고 있지만 육체의 쾌락을 즐기기 위하여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도 두려움 가운데 계신다면 생명의 주인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의지 하십시오.
그러면 마음에 평강과 은혜가 넘칠 것입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