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11:16)
 
신자들의 목적지는 본향이다. 그곳에는 아버지가 계신다.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무엇이든지 해결하여 주시는 능력이 있으시다. 거기에서 그분과 영원토록 함께 사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구원을 받은 신자라면 다 알고 있다.
 
그곳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성경에서 찾고자 하면 최초의 인간 아담이 있었던 에덴동산이다. 창조의 근원지가 되며, 삼위하나님의 함께 일하심, 하나님의 성품, 인간에 맡기신 재창조 사역이 있다.
 
새 에덴, 새 예루살렘, 시온산, 거룩한 산이란 표현은 아담이 머물렀던 에덴동산이 다시 새롭게 된 곳을 말한다. 그곳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갈 수 있다.
 
최초의 인간인 아담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자이었다. 그렇다면 본향을 향하는 자들이 갖추어야 할 것이 그분의 성품으로 채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의의 길로 인도함을 받는다.
 
교회는 구원받은 자들이 모여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며 채우는 곳이다. 하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하여 학습과 훈련을 한다. 그것에 대한 기준이 되며 본을 보여주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이 제일 좋아 하는 자녀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자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성품과 마음 그리고 가신 발자취까지 따라 가야 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육신의 아버지의 취향을 잘 아는 것과 같이 하늘 아버지의 취향도 잘 아셔야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자면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신자를 좋아하십니다.
성품과 마음 그리고 행실까지 같아야 합니다.
아버지가 말씀하신 것은 죽기까지 순종하셨고,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전하시는 말씀과 행함은 다 아버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에게 기쁨을 드리는 자가 되어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당연히 기쁨이 되는 아들을 살려야 함이 마땅합니다.
이와 같은 것이 믿음이요 순종이 됩니다.
이제 우리들이 하여야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게을리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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