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만일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가 남겨둔 자들이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리는 것이 되어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서 너희를 과롭게 할 것이요

너희가 만일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가 남겨둔 자들이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리는 것이 되어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서 너희를 과롭게 할 것이요”(33:55)
 
민수기 3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땅에서 출애굽 하여 가나안 땅 건너편 요단강 동편까지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애굽에서 나올 때에 당당히 대오를 갖추고 나온 것과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는데 유월절 다음 날이었음을 정확히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건국 원년을 유월절 사건으로 시작하셨다. 그 나라는 그 백성들이 스스로 독립을 한 것도 아니고, 애굽의 노예해방정책에 의한 것도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과 경륜에 의해 성취된 것이다.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 땅의 원주민을 다 몰아내라고 한다. 만일 저들을 몰아내지 않으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라 하셨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결국에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11:22), 다 쫓아내지 못 하였다. 저들은 블레셋 민족들이다. 이스라엘 옆에서 늘 귀찮게 성가시게 하였다.
 
죄악을 몰아내는 데는 대충이 없다는 것이다. 진멸하라 하신다. 다 없애 버리라 명령하셨다. 이 명령대로 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이 임하여야 한다.
 
그분의 능력이 임한다함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능력을 어떤 비법을 통하여 받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그 때에 능력을 나타내심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시작과 끝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꼭 기억하여야 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발 닦는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말씀하신대로 순종을 하니 포도주로 변합니다.
요단강 넘쳐흐르는 강물에 발을 담그라 하신대로 담그니 강물이 멈추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순종하지 못함으로 그분의 능력을 맛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악한 마음이 내 안에 거할 때는 그 죄악이 싹을 내고 자라나 결국에는 범죄하는 자리로 가게 됩니다. 뿌리는 내리기 전에 내 쫓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진실과 거짓을 구분할 줄 아는 지식이 있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사탄은 광명한 천사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겉모양으로는 구분이 안 되고, 말 속에 있는 거짓으로 구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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