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숙하니라

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숙하니라”(22:8)
 
모압 왕 발락이 이스라엘 군대가 아모리 인들에게 행한 것을 보고 두려워 떨고 있다. 그래서 유브라데 강가에서 점술로 유명한 발람에게 사람들을 보낸다. 발람이 신에게 부탁을 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복채를 들고 발람에게 찾아 간다. 발람이라는 점쟁이의 속마음을 본문이 잘 나타내고 있다. 만일 하나님의 선지자라면 곧장 돌려보내어야 한다.
 
그런데 이 밤에 유숙하라고 하는 이유는 발람이 하나님께 신탁을 하여 결정을 하겠다는 아주 불순한 의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자신이 하나님에게 부탁을 하면 할 수 있다는 일반적인 거짓 점쟁이들의 특성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발람을 사용하시는가? 그 이유는 거짓 선지자인 발람을 통해서라도 이스라엘 백성을 지키시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발람이라는 한 개인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보여 준다.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들고 있는 것을 나귀가 본다. 나귀가 피하자 발람은 나귀에게 채찍질을 한다. 마침내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 앞에 엎드리자 발람이 나귀를 때린다.
 
그때에 여호와께서 나귀의 입을 여셨다. 나귀가 말을 하며 발람에게 왜 세 번이나 때리느냐 하며 대들고 있다.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사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들고 선 것을 보게 된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발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발락에게로 가서 내가 말하려 하는 대로 말하라 한다. 발락은 발람을 먼 곳까지 나가서 맞이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믿음 생활이 왜 어려운지 아십니까?
그것에 답은 내 생각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각과 사람의 능력에서 판단을 하다가 보니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람의 생각을 넘어선 하나님의 일하심과 능력입니다.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봅니다.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신자들의 생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을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8;28)
우리들의 눈에는 고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이 안 좋게 보입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여 하는지는 그분 밖에는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떠한 일이 닥치더라도 말씀에 순종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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