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새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새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7)

버가모 지역에는 로마 황제 숭배 사상과 그리스 신을 섬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다. 그곳에 버가모 교회가 있다. 그곳에서 믿음을 지키면서 많은 고난을 당하고 있는 교인들이다.

그 교회 안에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 당을 따르는 자들이 있었다. 돈을 주면 축복의 말씀을 전하고 돈을 주지 않으면 저주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 있었고, 이방 사람들과 잡혼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사는 자들이 있었다.

저들에게 좌우에 날 선 검을 들고 서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다. 심판 주로서 소개하고 있다. 마치 이 모습은 로마군사가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왜냐하면 그 칼은 황제숭배를 거부하는 자들을 죽이는데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핍박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킨 안디바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버가모 교회의 유명한 감독자이다. 이 교회에서 순교자가 나왔다. 

이 상황에서 믿음을 지켜 이기는 자는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을 주신다고 한다. 감추인 만나는 생명나무이며 에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의 떡이며, 흰 돌 위에 새 이름은 천국잔치에 초청을 받은 자들의 이름이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버가모 교회 교인들 가운데는 세상과 적당히 타협을 하면서 믿음 생활을 했던 신자들이 있었습니다. 술집도 다니면서 육체의 정욕도 채우면서 교회를 다닌 것입니다.

그래서 그 교회에 좌우에 날 선 검을 들고 서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로마군사가 칼을 빼어 들면 그 다음 동작은 내리 치는 것입니다.

황제숭배를 행하지 않은 자들을 죽이는 장면을 생각하게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지키지 않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이 있음을 강력하게 알리는 것입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흰 돌 위에 새겨진 이름을 받으셔야 됩니다.

만일 믿음에 이것을 향한 전진적인 방향성이 없다면 깊이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더욱더 확인되는 것은 현장예배의 중요성입니다.

믿음의 깊이가 있는 신자들은 이번의 사태로 정금과 같은 믿음을 얻고 있습니다.

생명의 떡을 먹지 않으면 마귀와의 영적 싸움에서 이길 수 없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