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엄마는 아이에게 심부름을 보내면서 거듭거듭 말을 한다. 그런데 듣는 아이의 입장에서는 잔소리가 된다. 나중에 거듭 말한 잔소리를 귀히 여기지 않아서 쓴맛을 본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제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거듭거듭 말씀하셨다. 그러하신 이유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중요한 것을 잔소리처럼 말씀하고 있다.
모세가 전하였던 말씀을 선지자들이 다시 말하고 또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다. 그뿐만 아니라 사도들도 거듭 말하고 있다.
그런데 신자들은 너무 자주 같은 말씀이 등장함으로 인하여 귀히 여기지 않는다. 한 가지 예로 우상숭배하지 말라는 말씀은 너무 자주 등장을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씀을 귀에 담지 않고 마음에 두지 않았다. 그런데 그것이 이스라엘이 징계의 벌을 받는 기준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제자들에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라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당부하시면서 꼭 알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간절히 당부하는 것을 기억하며 성경 말씀을 묵상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요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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