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감성팔이’란 말이 있다. 상대방에게 감정을 이용하여 이득을 얻으려는 행위를 말한다.
심지어 목사들 가운데도 감성팔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이 겪고 있는 아픔의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눈물을 자아내도록 한다.
그러나 세상은 철저한 법의 질서와 경쟁의 체계로 되어 있다. 그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눈물로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이다.
세상은 그러한 곳이다. 눈 감으면 코를 베어가는 곳이다. 그곳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법의 질서를 더 많이 알아야 한다. 그리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목사의 설교나 성경공부는 신자들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 나라의 법과 질서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세상의 법에 저촉을 받지 않고 질서를 잘 지키므로 빛의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
신자들의 상처의 아픔을 감성팔이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더 강건하게 만들어서 강한 사람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날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히는 싸움을 하여야 한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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