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하나님께서 이루시려는 구원의 궁극적인 목적은 의로운 나라를 완성하는 것이다. 의로운 나라는 모든 불의가 심판을 받고 새롭게 창조되는 하나님의 나라인 것이다.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의로 다스리고 계신다. 하나님의 의는 자비하심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이란 사랑을 받을 수 없는 자에게 베풀어 주시는 긍휼이다.
 
, 소외되고 버림받은 자들에게 다가오셔서 동정을 베푸시는 것이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사회의 공의를 실천하라고 하셨다.
 
사회의 관리들은 지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부를 축척하고 임금을 착취하는 악한 행위를 하였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로운 세상은 관리들이 자기의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사회를 원하시는 것이다.
 
이것에 대하여 하나님의 나라는 이러한 곳이라고 은유로 말씀하신다. “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 끌리며”(11:6)
 
이 말씀을 생각하면, 힘이 있는 자와 약한 자가 함께 먹고 마시며 뒹굴고 있다는 것이다. 권세 가진 자나 약한 자나 서로 공격하며 물고 뜯고 하는 사회가 아니라 서로서로를 함께 하는 사회가 됨을 말한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이 땅에서 이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이러한 삶을 사는 공동체가 사랑의 공동체인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인 것이다.
 
하나님의 의가 실현되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데 자기의 탐욕의 욕심을 이루려는 사람들도 있다. 자기의 욕심을 이루려는 사람들은 바알 신을 찾아가야 한다.
 
그러나 의로운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여야 한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11:5)고 하셨다.
 
공의로운 사회가 되는 것이 목적이 되고 거짓이 없는 정직으로 진실로 이루라는 것이다. 교회는 이와 같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한다. 이민교회에서도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령의 깨닫게 하심의 역사하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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