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우리가 자랑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을 때 하는 것이다. 또한 너무나 귀한 것을 얻었을 때도 자랑을 한다. 그런데 남들 모두가 가지고 있고 희귀가치가 없는 것을 자랑을 할 때는 잘난체가 된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은 무엇을 자랑하여야 하는가?

만일 기독교인이 권력이나 명예나 부를 자랑한다면 기독교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는 것이다. 기독교의 진정한 가치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세상에서는 만들 수도 없다. 세상이 만들 수 없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는 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이며 사랑과 자비와 긍휼하심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생을 얻었고 부활을 얻은 자들이다. 그런데 이것이 세상에는 없는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세상이 할 수 있는 것은 사망이다. 사망이 종착역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은 자들은 사망을 지나서 새생명을 얻는 부활이다. 새생명을 얻은 자는 다시는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은 돈으로도 아니 되고 학별로도 잘남으로도 아니 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랑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과 의로우심이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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