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오래 전에 미국의 신문이 실었던 내용 가운데 한국에서 반미를 외치며 미 대사관을 향하여 화염병을 던지는 사진을 소개하였다. 돌을 던지며 화염병을 던지는 학생들 가운데 미국에서 만든 유명 메이커의 상표가 붙은 신발을 신고 있었다는 것이다. 즉 미 대사관에 돌과 화염병을 던지는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다는 이유이다.

요즘도 한국의 청년들이 미국에서 건너간 아이 폰, 아이패드, 애플 컴퓨터를 쓰면서도 미국을 싫어한다고 한다. 심지어는 반미를 외치는 정치인들 가운데도 자식들은 미국으로 유학을 보낸다고 한다. 그들이 그러는 이유는 우리는 정확히는 알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겉과 속이 다른 것이다.

학교 강단에서 반미를 가르치며 사회주의 사상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많다는 것은 이미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다. 선생이 학생들에게 전하고 가르치는 것은 인격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옳고 틀린 것을 분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인간이 어떻게 성장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치관을 키워 준다.

사회주의 사상을 가르치고 친북을 주장하는 선생들은 참으로 묘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전하는 북한이 그렇게 좋다면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식들을 데리고 가서 거기서 살면 된다. 그런데 그들을 가서 살지도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살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이상 공교육을 신뢰할 수 없다고 한다. 공립학교에 자식을 마음 놓고 보낼 수 없게 된 것이다.

사탄의 영향을 받아 타락한 인간은 죄의 성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죄의 성품으로는 선한 것을 생각할 수도 없고 선한 길로 안내할 수도 없다. 사람들을 속여서 모두를 패망의 길로 가게 하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민족의 지도자였다. 그들이 하는 일은 하나님을 알게 하고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생각을 섞어서 전통과 규례를 만들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전통과 규례를 전하는 일을 한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임할 사람들이라고 꾸짖으셨다.

심지어 바리새인들은 재물에도 관심이 많아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도 가로채기도 하였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개인의 이기심이 모여 이룬 집단이 되어서 힘으로 작용을 하고 있다. 즉 죄가 집단의 힘으로 세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집단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타락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그런데 그들의 전략이 광명한 천사로 위장을 하여 다가온다는 것이다. 억울한 문제로 인하여 그들에게 도움을 받으면 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한 개인의 삶을 그 집단의 이익을 위하여 철저하게 전리품으로 내세워 이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들의 전략은 다른 사람에게 분노를 발하게 하여 극에 달한 행동을 유발하게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한다.

우리들의 과거의 역사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 민주화를 외칠 때에 마이크를 붙잡고 외친 사람 가운데서 스스로 목숨을 버린 사람은 없다. 정의와 진리를 외치면서 젊은이들을 죽음 속으로 빠트렸던 지도자들은 이제는 무능한 지도자로 변해 버렸다. 과거의 역사의식이 없는 백성이기에 이와 같은 일이 오늘날에도 반복이 되고 있다.

자신의 탐욕만이 있고 권력에 눈이 어두운 자들이 젊은이들을 선동하고 있다. 수시로 말을 바꾸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지도자가 너무 많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탐욕을 위하여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는 지도자를 구별하여야 한다.

이것은 교회의 목회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 겉과 속이 같아야 한다. 강단에서의 설교와 삶에서의 행동이 같아야 한다. 목사의 탐욕을 위하여 교회나 교인을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목사나 교인들이나 다 심판의 자리로 가기 때문이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마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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