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작하지 말라



학생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또는 운동선수가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기초 체력이 튼튼해야 한다. 우리들의 믿음도 기초가 든든해야 한다. 즉 하나님을 잘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내가 일방적으로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얻는 체험적인 교제를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에서 제 1계명이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네 마음에 두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 때에야 다른 신의 필요 없음을 알게 된다. 즉 나에게는 하나님 한분으로만 족하다는 고백이다. 만일 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다른 신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한 분이면 모든 것이 족하다는 믿음의 지식이 있음으로 인하여 제 1계명을 지킬 수 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하셨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며,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다.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지금 살아 있다. 그들의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러면서 제 2계명은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신다.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을 죽어서 말 못하는 신으로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죽은 신을 표현하는 것이 우상이 된다. 살아있는 자를 위하여 동상을 만들지 않는다. 그러니 살아계신 하나님을 어떠한 형상으로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형상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많아야 한다. 그 지식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의 지식까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왜 창조하시고 인간과 함께 무엇을 하시기 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도록 지음을 받은 것이다.

우리의 실수는 하나님을 내 마음대로 생각을 하여, 하나님은 능력을 가지고 계신데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종교의식을 통하여 얻으려 하는 행위가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심은 거룩한 자로 만들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심은 거룩한 나라로 만들고 제사장의 나라로 만들기 위함이다. 또한 우리를 택하심도 거룩한 자로 제사장으로 세우려 하심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목적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하나님을 우리가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을 하게 되면 우상숭배가 되는 것이다. 우상숭배는 하나님과 거리가 먼 것을 섬기는 것을 말한다.

만일 믿음이 좋아지기를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을 아는데 온 힘을 기울이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아는데 힘을 쓰지 않아서 멸망을 한 것이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작하지 말라”(신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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