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행 5: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행 5:5)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은 헌금을 떼어먹으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이 아니다. 더 깊은 신학적인 의미가 있다.


행 4장까지는 사탄이 박해라는 외부적인 힘으로 교회를 무너뜨리려 했으나 실패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 4:31)


그러자 이번에는 교회 내부에서 위선과 탐욕이라는 죄를 통하여 썩게 하려는 것이다.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행 5:3)


밭을 팔아서 반은 자기가 갖고 반은 하나님께 드려도 상관이 없다. 즉 전부를 드리지 않아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진짜 죄는 일부를 드리고도 전부를 드린 것처럼 가장하여 바나바와 같은 영적 영예를 얻으려 한 탐욕과 기만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를 인간의 인정 욕구로 오염시키는 행위임을 말한다. 이 죄는 아간의 죄가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었듯, 초대교회를 영적 능력을 소멸시킬 수 있는 암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서 즉각적인 심판이 이루어졌다. 이제 막 교회가 시작되었는데 치명적인 죄가 들어옴으로 즉시 제거해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교회의 거룩함이 훼손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시고, 질서와 권위를 세우셨다. 그러므로 이 사건을 본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외한 것이다.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행 5:5)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즉 하나님을 언제든지 자신의 마음대로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의 하나님만 강조하시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하여야 합니다.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자녀들도 항상 거룩함을 유지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심을 기억하여야 됩니다.

헌금을 드릴 때에도 액수나 규모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중심의 진실함을 보십니다.

또한 믿음이 좋은 사람처럼 보이기 위하여 과장된 말이나 행동은 삼가셔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이라면 하나님 앞에서 늘 정직하게 살아야 함을 기억하십시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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