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밖의 일도 거룩하다 “첫째 달 반의 반장은 삽디엘의 아들 야소브암이요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라”(대상 27:2)
“첫째 달 반의 반장은 삽디엘의 아들 야소브암이요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라”(대상 27:2)
개혁주의 신앙은 우주만물의 전 영역을 하나님의 주권으로 다스리고 계심을 믿는다. 그래서 교회만 거룩하고 세상은 속되다 하는 이원론을 거부한다.
다윗은 성전의 일(영역) 뿐만 아니라, 국방과 경제와 왕실의 재산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질서 있게 세웠다.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가문의 우두머리와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을 섬기는 관원들이 그들의 숫자대로 반이 나누이니 각 반열이 이만 사천 명씩이라 일 년 동안 달마다 들어가며 나왔으니”(대상 27:1)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국방과 경계를 위하여 12개 반열로 나누었다. 그리고 지휘관을 세우고 각 반열에 이만 사천 명으로 구성되며, 일 년에 한 달씩만 왕을 섬기며 복무하였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맹목적인 희생을 강요하여 가정을 파괴하거나 생업을 망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즉 거룩한 사역과 일상의 삶이 균형을 이룰 때 공동체는 건강하게 유지된다.
인구 조사를 할 때에 하나님의 진노를 샀던 기억 때문에 20세 이하는 계수하지 않았다. 왜 그런가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백성의 수를 하늘에 별과 같이 많게 하시겠다는 약속 때문이다.
왕실 재산 관리자들은 밭, 포도원, 올리브 나무, 소, 낙타, 양 떼 들을 관리하는 책임자들을 세밀하게 임명하였다. 성전에서 향을 피우는 일만 거룩한 것이 아니라, 밭에서 소 키우고, 올리브 오일을 짜는 생산 활동도 거룩한 청지기직임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지혜로운 참모들로는 모사 아히도벨, 왕의 벗 후새, 군대장관 요압 등 다윗을 돕는 전력가들이 소개된다. 이 사람들은 다윗에게 직언을 하였던 왕의 일을 도왔었다.
그러나 아히도벨은 머리는 좋으나 중심이 바르지 못한 자이었다. 나라의 지도자 곁에는 충성스러운 지혜자가 있어야 함을 충고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 일만 거룩하고 직장의 일은 속된 것이 아닙니다.
왕의 곳간을 맡은 자들이 오늘날에는 회사에서 서류 정리하고,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고,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에서 정직하게 일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친구를 사귈 때에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있는 사람을 택하여야 합니다.
아히도벨은 좋은 머리를 가졌지만 악한 일에 참여 하였던 사람이었는데 나중에는 스스로 자기 스스로 목숨을 거두는 어리석은 짓을 하였습니다.
교회 일이나 직장의 일을 지치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든든한 육체와 건전한 생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성전 밖에 국방, 행정, 경제 활동이 말씀의 질서 안에서 균형이 잡힐 때에 든든한 나라가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직장 생황에서나 일상의 삶에서 거룩함을 유지하셔야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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