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을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22:2)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을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22:2)

여호와 하나님께 드린 성물이라 함은 제사제물이나 성소의 기구를 말한다. 본문에서는 여호와께 드린 제물을 아론의 자손이나 일반인들이 거룩하게 다루어야 함을 말한다.

아론의 후손이라 할지라도 나병환자나 유출병자나 시체를 만진 자는 성물을 먹을 수 없다, 만일 지키지 아니하면 죄는 짓는 것이 됨으로 죽는다는 것이다. “그들이 내 명령을 지킬 것이니라 그것을 속되게 하면 그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그 가운데에 죽을까 하노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레 22:9)

제사장에게 속한 사람들이라도 성물을 먹는 사람이 있고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만일 부지중에 성물을 먹게 되면 그 성물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 “만일 누가 부지중에 성물을 먹으면 그 성물에 그것의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지니라”(레 22:13)

여호와께 제물을 드릴 때에 흠이 없는 것으로 드려야 기쁘게 받으신다. “그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레 22:19)

짐승의 눈이 먼 것이나 상한 것이나 지체에 베임을 당한 것은 여호와께 화제물로 드릴 수 없다. “너희는 눈먼 것이나 상한 것이나 지체에 베임을 당한 것이나 종기 있는 것이나 습진 있는 것이나 비루먹은 것을 여호와께 드리지 말며 이런 것들은 제단 위에 화제물로 드리지 말라”(레 22:22)

그러나 자원제물로 드리는데 있어서는 조금 부족하거나 더한 것이라 할지라도 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부족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여호와 하나님께 나올 수 있음을 말한다. 

여호와께 드리는 희생제물은 최소한 생후 팔일이 지나야 한다. “수소나 양이나 염소가 나거든 이레 동안 그것의 어미와 같이 있게 하라 여덟째 날 이후로는 여호와께 화제로 예물을 드리면 기쁘게 받으심이 되리라”(레 22:2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 드린 성물을 부정한 자나 자격이 없는 자가 먹으면 죄를 범하게 되는 것으로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념하는 성찬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는 짓는 것이니라”(고전 11:27)

즉 부정한 자는 먹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백성이라 함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지킴을 말합니다.

그런데 만일 자신의 생각으로 판단을 하게 됨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고전 11:30)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자유함을 얻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