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마 8: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마 8:22)
예수님를 따르던 한 사람이 자기의 부친을 먼저 장사하게 해 달라고 한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은 의외였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제자가 되려면 세상의 일보다 먼저 복음 선교 사역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도덕과 윤리를 무시하려 하는 것이 아니다. 그분의 가르침은 교리사적인 관점에서 해석을 하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성령의 생명의 법이 있기 때문에 죽음이 제자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함을 말씀하시고 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생의 복음에 관심이 없는 자들이 죽은 자를 장사하라 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마 8:22)
그러므로 나를 따르는 제자들아 세상의 일에 관심을 두거나 짐을 지지 말고 자유롭게 복음전도에 힘쓰라는 말씀이다.
부름을 받은 제자들이 세상 일로 걱정하고 있는 것을 아시고 무엇을 우선시 하여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문에서도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9-10) 하늘 아버지의 영광과 뜻을 먼저 구하라 하셨다.
그리고 우리들의 간구를 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 즉 모든 일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뜻을 구하여야 한다.
하루의 시작을 새벽예배로 하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 기도로 시작하여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의 믿음이나 삶에서 가장 먼저 하여야 할 일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여 신자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는 자신의 욕심을 구하는데 힘을 썼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는 보너스로 명예와 부를 더하여 주십니다.
영생을 소유한 자들에게는 죽음 가운데 있는 세상 일들로부터 자유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권력과 최고의 종교기관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형시켰지만 그분은 부활로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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