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4)
야고보서를 묵상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시대의 배경을 이해하여야 한다. 스데반이 돌로 맞아 죽은 사건이후에 예루살렘에 핍박이 시작됐다.
흩어진 유대인이며 그리스도인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편지를 보낸 것이다. 각 지방에서 모여 믿음의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속에 믿음의 교리를 지킬 것을 권면한다.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약 1:1)
오늘날도 이민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궁핍한 상태에서 시작을 하였지만 시간이 흐르면 빈부의 격차도 벌어지고 형식적인 믿음을 붙잡고 있다.
갑자기 졸부가 되어 자랑하기 시작하여 공동체에 모일 때에 금덩이를 몸에 걸치고 등장을 하였다.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납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약 2:2)
또 졸지에 무역상이 되어서 이 도시 저 도시를 떠도는 사람도 있었다.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악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약 4:13)
시험을 당하는데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에 마음에 상처가 더 크다. 그래서 시험을 이기는 방법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가난한 자들은 고난과 서러움이 있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하나님의 의를 전가받은 자로서 여호와의 율법을 잘 지키라 한다.
그리고 부자가 된 교만한 자들에게는 계명을 지키지 않아서 하나님 앞에 범죄함을 깨닫게 한다.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약 4:11)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경은 부자를 나무라거나 질책하지 않습니다.
물질을 많이 소유한 자가 적게 가진 자를 비판하며 조롱하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돈을 많이 가지면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이 땅에서 난 것은 천국에 갈 때에 필요없습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그리고 가난하다고 무시를 당하는 사람들에게는 늦은 비의 은혜가 있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로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약 5:7)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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