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민 1: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민 1:1)


민수기의 내용은 인구 조사와 반역의 내용이다. 애굽을 나와 시내산에 머물고 있었던 백성들은 가나안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각 지파별로 인구조사를 하였다.


인구 조사는 출애굽한지 둘째해 둘째달 첫째 날에 실시하였다. 그 결과 레위 지파의 이십세 이상 된 자의 수를 빼고 총계는 육십만삼천오백오십명이었다.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민 1:46)


이스라엘의 수는 가나안을 정복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고 있었지만 여호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실패하였다. 즉 출애굽 1세대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 불순종뿐만 아니라 반역을 하였기 때문이다. 저들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먹으면서 메추라기 고기를 씹으면서도 불평이 가득하였다.


또한 아론과 모세의 리더쉽에 도전을 하기도 했다. 그 결과 불에 타 죽고 땅이 갈라져 죽어야 하는 하나님의 진노를 보았다.


광야 1세대가 여호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실패한 모습은 처절하다. 이 모습을 광야 2세대와 신자들에게 보여주며 교훈하는데 목적이 있다.


즉 순종을 할 때는 하나님의 복이 임하지만 불순종할 때에는 저주와 심판이 있다는 것이다. 불순종한 광야 1세대는 갈렙과 여호수아를 빼고는 다 광야에서 죽음을 당하였다.


광야에서 죽은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을 보면서도 회개하지 않았다. 반면에 불순종하는 백성들에게 원망을 들으면서도 반석에서 생수를 터트려 주신다.


이것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들을 구원하여 주실 계시이다.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민 20:11)


여호와께 반역을 하며 악하고 악한 죄를 범하는 백성들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구원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여 하심이라”(요 3:1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반대하며 불만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진노 중에서 은혜를 베풀어주시며 그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 백성을 거룩하게 만들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이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민수기의 말씀임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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