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 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 1:27)


하나님 아버지는 거룩하신 분이다. 그래서 그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

거룩한 백성이라 함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는 것이다.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 19:10)

이것은 경건의 삶을 내면적인 모습으로부터 다른 사람이 인식할 수 있는 외적인 삶의 모습으로 나타내야 한다.

즉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편에 서서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베푸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으로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함을 말한다.

야고보서의 배경에는 부자와 가난한 자들의 갈등이 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특히 부자들은 이웃을 배려하는데 힘을 써야 한다.

공동체 안에서 이웃을 구제하는 일은 나중에 천국에서 상급을 받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 25:40)

세속이란 세상에 속한 죄악을 말한다. 세상의 자랑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 2:16)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자랑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자랑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자랑한다고 하는 것은 그의 의를 지키며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결론으로 말씀을 정리하자면 경건한 자의 삶은 이웃과 자기의 거룩한 생활과의 관계를 불가분의 관계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래서 1/10은 여호와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리고 9/10는 자신의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룩한 백성의 삶을 드러내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즉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곳에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아니하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음을 나타냅니다.
“경건이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5)
이러한 사람들은 거룩한 백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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