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마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마 8:8)


지난 주 설교를 통하여 예수님 어떻게 죄인들을 맞이하여 주시는지를 살폈다. 즉 부정한 나병환자를 손을 내밀어 맞이하며 고쳐 주심을 보았다.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올 때에 어떠한 믿음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말씀하시려 한다. 백부장은 자신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됨으로 예수님께 나왔다.

첫째는 겸손한 자세로 나와야 한다. 백부장은 가버나움 지역에 수비대를 맡고 있는 책임 자이다. 그 도시는 로마의 행정도시로서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 있다.

가버나움 사람들이라면 백부장의 명령과 지시를 따라야 한다. 그런데 그 사람은 겸손한 자로서 이스라엘 장로들로부터 칭찬을 들었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사랑하고 회당도 지어주었다.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눅 7:5)

예수님이 백부장의 부탁을 받고 그의 집으로 가려할 때에 그의 입에서 놀라운 믿음의 고백이 나온다. 수고스럽게 우리 집까지 가실 필요가 없고 여기서 말씀으로 고쳐 주시옵소서 한 것이다.

그는 구약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고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과 능력을 믿은 것이다.

그가 믿었던 것은 여호와 하나님은 인격자로서 말씀으로 능력을 나타내심이다. 그리고 전능하시고 모든 곳에 계심을 알고 있다. 즉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모든 곳에 계심을 믿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며 그의 뜻대로 구원이 이루어짐을 알았다. 이와 같은 믿음을 알기에 겸손한 자가 된 것이다.

주님께서 백부장에게 하신 말씀이다. 네가 믿는 그대로 될 것이다.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마 8:1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을 믿는데 무엇을 믿습니까?
그분의 인격자로서 갖고 계시는 속성을 믿으셔야 합니다.
오직 그분에게만 영원성, 불변성, 전능성, 편재성, 전지성입니다.
이러한 믿음이 백부장에게 있으므로 인하여 예수님에게 칭찬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을 배워 알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와 구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임하여 새 사람이 되어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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