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레 26:4)
“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레 26:4)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는 상과 벌이 있다. 순종하는 자에게는 상이 있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벌이 있음을 말한다.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레 26:3)
하나님의 은혜가 하늘에서 내려옴으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 주신다. 그런데 그 복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
첫째는 풍성한 은혜이다. 밀 수확은 3월 한 달동안 타작을 한다. 그러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포도를 수확할 때까지 타작을 하게 하신다.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라”(레 26:5)
포도열매 수확도 가을 곡식을 파종할 때까지 따게 한다는 것이다. 7월에서 11월까지 포도열매를 주심을 말한다.
즉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생하게 표현한다. 오늘날에도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영적인 생명의 단비를 내려 풍성한 삶의 열매를 맺도록 하시는 표현이다.
둘째는 평화 보장의 약속이다. 살롬은 번영 가운데 평안하고도 안전하며 완벽한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평화의 보장은 모든 위협적인 요소 곧 악한 자나 사나운 짐승 그리고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 것이다.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레 26: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십세 이상 되면 일년에 세 번을 예루살렘에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국경을 지켜야 할 사람들이 없으므로 그 땅에 외침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땅을 지켜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출 34:24)
그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땅에 칼을 들고 두렵게 하는 자들로부터도 지켜 주십니다.
그리고 베풀어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토지의 곡식이 넘쳐서 묵은 곡식을 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으로 말미암아 묵은 곡식을 치우게 될 것이며”(레 26:10)
이 약속의 확실함을 주시기 위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성막을 세우십니다.
“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레 26:11)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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