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누운 것을 보시고”(마 8: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누운 것을 보시고”(마 8:14)
예수 그리스도께서 산에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시고 내려오셨다. 그리고 병자들을 고치기 시작하셨다.
나병환자, 중풍병자, 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고치시고 귀신들린 자들을 고치시고 모든 병자를 고치셨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니”(마 8:16)
이어서 뒤에 나오는 말씀에도 이적을 행하시며 병자들을 또 고치신다. 이 병고침에 관심과 집중을 하다가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본질이 무엇인지를 헷갈리게 한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이 땅에 온 목적은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이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마 20:28)
그리고 바리새인의 서기관에게도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셨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막 2:17)
그렇다면 예수님은 많은 이적과 표적을 행하셨는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기 위함이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여 아버지의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그렇다면 믿음의 초점을 어디에다가 맞추어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고 마지막 날에 부활에 이르는 은혜에 맞추어야 한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 6:4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신유와 병고침에 믿음의 초점이 맞추어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이 아닙니다.
만일 아버지의 말씀과 뜻을 따르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아버지 말씀을 따르지 않는 자들을 거짓 선지자라 합니다.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3)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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