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시 33:18)
하나님은 죄인들을 택하시고 용서하여 주실 때는 지난날의 죄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용서하여 주시며 택한 자들의 모든 허물을 용서하여 주신다.
택함을 받은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는 이유가 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기 때문이다.
성경 안에 등장하는 인물이 겪는 상황들이 생명과 죽음 사이에 있을 때와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저주와 순종하였을 때는 장수하며 복임 임한 이야기이다.
이와 같은 복을 받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의 인자하심을 내려 주시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그를 경외함이다. 그것은 생각과 마음과 행동이 함께 할 때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있어서의 중요한 관점은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있다. 그래서 성경말씀은 반드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묵상하여야 함을 강조한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복을 주시는데 하나님이 우리들 마음 안에 들어와 계신다. 왜 그렇게 하실까?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주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나를 알아야 한다. 창세기를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출애굽기를 통해서는 하나님의 구원의 지혜와 능력을 확인하고, 레위기를 통해서는 거룩하시고 정결하심을 배우고, 신명기를 통해서는 율법의 언약이 오늘을 살고 있는 사람들과 후대의 사람들에게도 적용이 됨을 알게 된다.
시편 33편의 저자는 모세오경을 통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사모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미 누리고 있는 복이다. 이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놀라운 일인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의 말씀은 하나님의 애끓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내 사랑하는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 주더라도 나와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내 마음 안에 들어와 계셔서 살겠다고 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나에게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내 안에 들어오셔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만들겠다는 그분의 의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복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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