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예시리라 하셨으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예시리라 하셨으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삼상 20:42)
다윗은 피난길을 떠나기 전에 요나단을 만난다. 사울 왕이 라마나욧을 찾아온 일에 대하여 요나단의 마음을 확인하려 하였던 것이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삼상 18:1하).
서로의 생명을 지켜 주기로 언약을 했는데 이 일에 대하여 알려 주지 않아서 서운하였기 때문이다. “그런즉 바라건대 내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삼상 20:8)
요나단이 다윗에게 극진히 대하는 이유가 있다. 장차 이스라엘 왕에 다윗이 오를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탁을 한다. 요나단의 후손을 끊어 버리지 말라 한다.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삼상 20:15)
다윗은 요나단에게 사울 왕의 마음을 확인하여 달라 한다.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렘에서 형들과 함께 제사를 드리는 일을 허락하지 않으면 피난길에 오르려 하는 것이다.
반면에 사울 왕은 초하루에 왕과 요나단과 아브넬과 다윗이 한 자리에 모여 아침을 먹을 때에 다윗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다윗은 식사 자리에 참여하지 않았고, 요나단은 사울 왕에게 다윗이 베들레헴에 제사를 드리는 가는 것을 허락하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울 왕은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이세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할 자이니라 한지라”(삼상 20:31). 심지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하였다.
사울 왕은 자신이 이미 하나님께 버림을 받아 왕위가 떠난 것을 알고도 그의 아들인 요나단에게 물려 주려하고 있다. 그렇게 하는 방법은 다윗을 죽이면 된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여호와의 영이 늘 함께 하고 있으므로 어디를 가도 인도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신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죄 가운데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을 방해하는 죄인데 그것을 성령훼방죄라고 합니다.
지금 사울은 이미 하나님이 떠나셨고,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자가 왕이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사울의 생각으로 다윗을 죽이면 하나님께서 그 일을 멈출 것이라 착각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은 누구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성경이 사울과 다윗을 통하여 확인시키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사람에게는 누구도 이길 수 없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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