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죄가 없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제사제도를 주셨고 대 제사장을 주신 것이다. 이제는 대제사장의 우월함을 증거하고 있다.
아론과 후손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담당시키셨다. 그런데 아론의 조상을 보면 레위 지파이며 야곱의 후손이다. 즉 사람 가운데서 택함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도 죄가 있으므로 인하여 자신들의 죄를 정결하게 한 후에 대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하여야 한다.
아론의 후손인 제사장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온전한 제사를 드릴 수 있는가를 확인시킨다.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여 하나님의 복을 주신 분이다.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창 14:19).
그렇다면 이제는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이 될 수 있는가를 확인하여야 한다.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으로 유대지파의 후손이다. 그래서 의문을 갖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 명령대로 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심도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시 2:7) 하시므로 된 것과 같이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시 110:4) 하셨다.
이렇게 증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편이라는 것이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으로서 이 땅에 사시면서 신자들의 고통을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그분에게 눈물로 아뢰면 함께 슬퍼하시며 우리들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간구하심을 알게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이 고난과 수난을 당하셨는가?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고난을 통하여 순종함을 배우셨다는 것이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 5:8) 온전하게 되셨고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게 함이다.
다시 말하면 신자의 믿음의 완성을 위해서는 고난의 길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은 고난의 고통보다 위로의 은혜가 더 크다는 것이 성경의 증거이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고후 1:5)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신자가 고난을 받는 것을 유익이라 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약 1:2)
왜 그럴까요? 구원의 완성은 반드시 고난의 시험을 통과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고난과 수난의 시험과 고통을 겪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고통을 당할 때에 우리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위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시험을 말씀대로 순종하면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이나 믿음이 작은 자들이 이 문제에 걸려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합니다.
이제 고난을 통과할 수 있는 지식이 있으니 말씀에 순종하여 승리하는 믿음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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