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히 7:1)
히브리서 7장에서는 멜기세덱을 설명하면서 영원한 대제사장의 우월함을 증거한다. 멜기세덱은 하나님의 제사장이다. 아브라함이 그돌라오멜과 연합한 왕들을 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멜기세덱을 만나 십일조를 드린다.
멜기세덱의 이름을 번역하면 의의 왕이며 평강의 왕이다. 이사야서에서 장차 나실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다(사 9:6). 즉 자신의 의를 통하여 공의가 넘치는 나라를 다스리실 것과 백성들에게 평강을 주신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보다 더 높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멜기세덱의 제사장직은 탄생이나 외적인 족보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령을 하셨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 명령을 받은 것과 닮았다는 것이다. 멜기세덱의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함을 말한다.
십일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십일조는 제사장만 받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다는 것은 레위가 십일조를 드렸다는 것이다. 결국에는 아론과 후손들도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렸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레위 후손의 제사장들보다 더 우월함을 증거한다. 그 증거로는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렸다는 것이다. 즉 레위 지파 사람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멜기세덱에 있었음을 말한다. 또한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빌어줌으로 더 우월함을 증거하고 있다.
계속해서 멜기세덱의 우월함을 전한다. 이번에는 죽어야 하는 아론의 후손이 복을 빌어주는 것과 영원한 멜기세덱에 복을 빌어주는 것과 어느 것이 더 좋은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이제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아론의 후손으로 온전한 제사를 드릴 수 없었기에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제사장의 직분과 율법은 불가분리의 관계를 갖고 있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이 백성을 온전케 할 수 없다면 멜기세덱을 통한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율법도 완전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레위 지파에서 유다지파에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나온다.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사람에게서 나온 제사장과 영원한 생명의 능력에서 나온 제사장으로 비교하고 있다. 율법으로는 사람을 온전하게 하지 못함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갈 수 없다. 그러나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이제는 대제사장직에 대한 충성도이다. 아론의 후손은 하나님이 임명을 하였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은 맹세하시고 기뻐하셨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말씀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히 7:22)
이번에는 영원함을 증거한다. 아론의 후손인 제사장들이 많은 이유는 그들이 삶을 다하면 죽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죽지 않는 영원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의 시작과 끝을 다 기억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온전하여 지는데 더 많은 은혜를 주신다.
히브리인들아! 어떠한 제사장이 좋은지를 생각하여 봐라. 율법을 따라 세움을 받은 제사장들은 매년 제사를 드리기 전에 먼저 자신의 죄사함을 위한 제사를 드려야 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시기 때문에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의 아들이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으니 우리들을 온전하게 하실 수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 주변에 구약의 제사에 참여하여 은혜를 받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성경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풍성한지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으면 구약에서 약속된 모든 구원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그분이 교회에 머리가 되십니다.
그러니 먼저 말씀의 가르침을 받고 순종을 하셔야 됩니다.
믿음은 여러분이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실 때에 능력을 나타내 주십니다.
오늘 히브리서 7장의 말씀을 이해하셔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영원함과 완전함을 알게 됨으로 인하여 견고한 터 위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부족함을 깨달아 겸손하여 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으면서 자신의 주장을 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만일 불순종하시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함은 물론이고 현세에서도 복을 받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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