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삼상 28:18)


삼상 28장에서는 아기스 왕이 다윗에게 사울과의 전쟁에 함께 나갈 것을 권한다. 그러자 다윗은 흔쾌히 승낙을 한다. 만일 전쟁에 함께 하면은 다윗을 아기스의 머리를 맡은 자로 삼겠다고 약속을 한다.


이제 전쟁이 시작이 되어 블레셋 군대는 수넴에 진 치고 이스라엘 군대는 길보아에 진 쳤다. 그런데 사울이 블레셋 군대를 보고 마음이 떨리고 두려움이 생겼다.


그래서 하나님을 찾으려고 제사장을 통하여 선지자를 통하여 힘썼지만 그분의 응답은 없다. 그래서 생각해 난 방법이 엔돌에 있는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는 것이다.


변장을 하고 부당을 찾아 갔는데 사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 당시 무당들은 사울을 두려워하였다. 왜냐하면 이수라엘 땅에 있던 무당들을 다 쫓아내었기 때문이다.


사울은 무당 여인에게 사무엘을 불러달라고 한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사 사무엘이 사울에게 나타난다. 사울은 급박한 상황을 말하면서 도움을 청한다.


사무엘의 대답이다.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삼상 28:18)


불순종하는 사울에게 오히려 진노의 심판이 임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아말렉을 진멸하는 일에 힘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를 사탄이라 한다.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출 17:16). 이 사탄과의 싸움을 이스라엘에게 맡기시고 또한 우리들에게도 맡기신 것이다. 


사탄과의 영적인 싸움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란 하나님의 것으로 무장하고, 하나님의 군사로 싸우는 것이다.


우리들의 믿음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악한 영의 세력과 싸움을 하여야 한다. 무슨 말인가 하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과 하나님의 군사로서 대항을 하여야 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너뜨리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군사는 말씀을 지켜서 세우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 일을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사명으로 주셨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2: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영적군사라는 의미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말씀을 지켜서 말씀을 혼미하게 하고 불순종하는 세력과의 싸움입니다.

이 싸움은 피를 흘리며 육체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이라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알곡이나 가라지가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알곡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있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행위로 순종하여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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