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삼상 19:18)
삼상 19장에서는 사울의 살해 음모와 다윗의 도피로 되어 있다. 사울은 그의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한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심히 좋아한다.
요나단의 중재로 사울과 다윗은 다시 천부장과 수금 타는 일을 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다.
그 밤에 도피하여 다윗의 집으로 도피하였다. 사울의 부하들은 집을 에워싸고 아침을 기다렸다. 이 사실을 알게된 미갈은 다윗을 창문으로 피하게 한다. “미갈이 다윗을 통하여 창에서 달아 내리매 그가 피하여 도망하니라”(삼상 19:12).
다윗은 그 길로 사무엘 선지자가 있는 곳으로 간다. 그는 선지자에게 그간에 있었던 모든 일을 말한다.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하심을 알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 왕과는 함께 하지 않고 왕의 자리에서도 버림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기를 다윗이 나욧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윗을 잡으러 전령을 보내었더니 하나님을 신령한 노래로 찬양자가 되어, 다른 전령들을 보냈는데 그들도 찬양하는 자가 된 것이다. 그래서 또 다른 전령을 보냈는데 그들도 역시 찬양하는 자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울이 직접에 나욧으로 간다. 가는데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걸어가며 예언을 하고 벗은 몸으로 사무엘 앞에서도 예언을 하였다.
이제 다윗은 피난길에 오르게 된다. 왜 다윗은 고난과 역경의 길을 떠나야 하는가? 그 이유는 다윗의 믿음과 정금과 같이 단련하게 하기 위함이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붙잡게 하는 훈련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다윗이 역경을 거치지 않고 왕의 자리에 오를 수는 없는가 하며 생각을 한다.
또한 사울 왕의 못된 것을 즉시 저주를 왜 안 하시는가 의문을 갖는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여호와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것이다.
다윗이 좋은 왕이 되게 하기 위하여 사울을 통하여 훈련을 받게 하신다.
그래서 사울은 점점 악하게 행동을 하고 다윗은 더 많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는다.
여러분! 내 주위에 악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실망하시면 안 됩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 27:17)
사람은 사람을 통하여 각진 부분이 다듬어 지는 것입니다.
악인을 통하여 악을 보여 주시기 때문에 지금 당장 심판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통하여, 사무엘은 홉니와 비느하스를 통하여 큰 인물을 만드셨습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고난과 환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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