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막 10:5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자에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육체 가운데 앞을 못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늘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눈을 뜨게 하여 앞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눈을 뜬 이후의 모습을 잘 살펴야 한다. 앞에 있는 것들을 볼 수 있게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죄인은 영적으로 맹인이다. 즉 하나님을 볼 수 없음을 말한다. 이제 구원을 받아 영적으로 감겼던 눈을 뜨게 됨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계명을 지키는 지정의적인 믿음이다.
더 구체적으로 구원의 현상을 증거하고 있다. “맹인이 일어나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거늘”(막 10:50). 겉옷을 내버린다 함은 옛적의 모습, 불순종의 삶을 내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인생의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옛적의 삶을 벗어버려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다. 그런데 구원 받은 이후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이것은 심각한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옛적의 삶이란, 첫째는 하나님을 모는 것이요 두 번째는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하지 않은 것에는 거짓과 살인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거짓과 살인에 대해서는 창세기에서부터 계시록까지 일관되게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거짓은 교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짓은 결국에 분열과 갈라짐 그리고 살인의 자리까지 간다는 것이 성경의 증언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늘 진리의 말씀 곁에는 거짓이 방해를 합니다.
그런데 만일 거짓말을 하는 마귀를 만나면 대적을 하라 말씀하십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거짓은 하나님의 말씀과 정직한 자를 결단코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은혜 안에는 살인과 거짓말 하는 자를 이웃을 위하여 사랑하며 섬기는 자로 변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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