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마 4:19-20)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자의 현상은 그분을 따르는 것이다. 처음 구원을 주실 때에는 우리를 찾아오시지만 그 다음부터는 구원받은 자의 자유의지가 작동을 하여야 한다.
믿음이 작은 자들의 생각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왜 걷지 못하는 자를 고쳐 주시는 것일까? 걷지 못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그래서 걷는 자로 고쳐주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는 것이다.
베드로와 요한이 걷지 못하는 자를 고쳐주며 고침을 받은 이후의 현상이 너무도 분명하다.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행 3:6)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었다.
이제 고침을 받은 이후의 모습이다.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행 3:8), 무슨 말인가? 율법에서는 몸이 성하지 않은 자는 성전에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고 성전으로 향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영광을 찬양하는 것이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았는데 그분이 가신 길을 따르지 않는다면 깊이 생각을 하여야 한다. 혹시 내안에 그분이 안 계신지, 아니면 아직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인지를 말이다.
그래서 믿음이 있는 자들은 자신의 부족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온다. 반면에 바리새인들은 자기자랑을 하나님 앞에서도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묻는다. 이들 중에 어떤 자가 의로운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눅 18: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이 교회에 나아올 때에 무엇을 들고 나와야 합니까?
죄와 가난한 심령으로 또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나와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깨닫고 나오는 자가 죄인이라 하는 자인 세리이요, 반면에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도 이렇게 자랑할 것이 많음으로 나오는 자가 바리새인이 되는 것입니다.
참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분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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