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삼상 23:26)


삼상 23장에서는 모든 일이 일어나는 시기와 장소를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심을 알게 한다. 다윗이 생포될 위기에 처한 순간이 본장에서 두 번이나 나온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를 어떠한 상황에서도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원하여 주신다. 또한 다윗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때마다 여호와 하나님께 간구를 한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는 상황에 있다. 그런데 블레셋 사람들이 유다 지방의 그일라를 침입하여 추수물을 탈취하는 소식을 듣게 된다. 여호와께 물으니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신다. 그러자 그를 따르던 사람들이 반대를 하자 다시 한 번 더 하나님께 물어서 확신을 얻는다.


그일라를 구원하여 주었더니 어떤 자가 사울에게 다윗이 이곳에 있음을 알린다. 다윗 일행은 성 안에 갇힌 자들이 된 것이다. 다윗이 하나님께 또 묻는다. 그일라 사람들이 다윗 일행을 사울에 손에 넘기고 사울이 내려올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급하게 갈 곳을 정하지 않고 흩어진다. “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 명 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말하매 사울이 가기를 그치니라”(삼상 23:13)


다윗 일행은 마온 광야 황무지에 도착을 한다. 이 소식을 사울이 듣고 내려온다. 산을 두고 사울과 다윗의 일행이 긴장 상태에 있다.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삼상 23:26)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어 더 이상 피할 곳이 없게 되었다. 그런데 이 때에 하나님께서 시기와 장소를 주관하사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하신다. 그래서 사울은 다윗을 추적하는 일을 멈추고 돌아가게 된다. 이 구원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 바위를 ‘셀라하마느곳’이라 하였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들을 구원하여 주시는 방식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다윗은 그야말로 독안에 갇힌 쥐인 신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묻고 기도를 하자 피할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 은혜를 다윗에게 보여 주심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믿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는 더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악한 것들 마저 택함을 받은 자들을 건드릴 수 없고 앞길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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