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알고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알고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신자들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고백을 한다. 그런데 이 사랑을 이웃에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바리새인이 될 수도 있고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다. 찐빵에 앙꼬가 없으면 찐방이 아니다. 교회의 공동체나 그리스도인에게서 사랑이 없으면 가짜이다. 그런데 사랑을 외치면서 실체가 가짜인 공동체와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나 많다. 성경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살피려한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십자가가 나온다. 십자가는 용서와 사랑이다. 용서받을 자와 긍휼이 필요한 자에게 값없이 주신다. 가짜 공동체와 가짜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을 외치지면 자신을 위한 것으로 드러낸다. 경쟁적으로 봉사를 하는 이유는 나만 보상을 받겠다는 것이고, 자꾸 능력을 달라고 하는데 그것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함이다.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사랑으로 통제를 받는 곳이다. 사랑으로 통제한다는 것은 사랑으로 실천이 되고 있음을 말한다. 그렇다면 교회 안에서 서로를 용서를 하고 시기와 질투가 없음이 당연하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그 사랑을 받은 자만이 실천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랑에서 십자가의 정신이 나오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정신이 아닌 사랑은 다 가짜가 되는 것이다. 십자가 사랑은 하나님이 죽으셔서 죄인을 의인으로 만드신 후에 의롭다하심을 받는다. 즉 죄인을 살리는 사랑이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 3:25). 하나님이 죽으셔서 죄인을 의인으로 변화시킨 ‘의‘ 이다. 십자가 안에는 하나님의 의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았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자 안에는 하나님의 의가 있음으로 인하여 이웃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