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서적가운데 인기가 있는 책은 성공과 부자가 되는 비법을 소개하는 글이라 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의 경험담을 근거로 쓴 책이라면 더 인기가 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생각을 바꾸어라’, ‘생활습관을 바꾸어라’, ‘적은 돈이라도 저축을 하라’, ‘주변사람들을 잘 관리하라등등의 주장을 펼친다. 이 책의 내용에 대하여 어느 누구도 시비를 걸 수 없다. 그 비법으로 지금의 성공의 자리에 와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도 성공과 부자가 되는 비법에 관심이 있는 자가 있다. 또 이것을 전문적으로 강의하러 다니는 강사도 있다.
 
그리스도인이 성공과 부자가 되는 비법은 올바른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된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자인지를 분별하는 것이 예배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소홀히 여기거나 귀찮게 여기는 자는 결코 복을 받을 수 없고 오히려 벌을 받는 자리로 가게 된다.
 
신자는 먼저 예배의 진정성을 알아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이 정하신 법이다. 그래서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명령으로 따라야 한다.
 
구약의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멸망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여로보암의 생각대로 행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신 장소가 아닌 곳에서 제사를 드렸고, 레위사람이 아닌 일반의 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웠고,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절기의 날짜를 왕의 생각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예배를 편리한 곳에서 드려도 된다고 하고, 설교도 아무나 할 수 있다고 하고, 아무 때나 한가한 시간을 골라 예배를 드려도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니 수고하며 교회를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그 결과로 세워진 교회의 소중함과 가치를 잃어버렸다.
 
그러므로 주일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요, 하나님 나라의 백성임을 확인하고 증거하는 시간이요, 모든 복이 임할 수 있는 출발점이다.
 
또한 예배는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으로,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나가야 한다. 결코 우리의 생각이나 정성으로 나가는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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