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동물들 가운데 반추동물이라는 것이 있다. 다시 말하면 되새김질하는 소, 양, 염소, 기린과 같은 것들을 말한다. 이미 먹었던 음식물을 다시 올려 되씹는 것이다.
‘반추‘라는 의미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묵상‘이라는 단어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다시 되새김질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 되새김질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육신의 생각으로 해석하는 자가 있고, 영의 생각으로 뜻을 따르는 자가 있다. 영의 생각한다는 것은 성령의 뜻을 따른다함을 말한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됨은 물론이고 사망의 길을 가게 된다. 그러나 성령의 생각을 따르는 자는 생명과 평안이다.
묵상이라 함은 성령의 뜻을 따라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리로 나아감을 말하는 것이다. 주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계명을 지켜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자면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다. 그와 같이 하시므로 하나님의 능력과 영화로운 이름을 세상나라에 알리기 위함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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