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을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습관은 일상의 반복되는 행위라 한다. 습관은 행동뿐만 아니라 생각과 정신과 심리에도 영향을 주고 있고 잘못된 습관 가운데는 게으름’, ‘변명이 있다.
 
성경에서는 게으름에 대하여 경고한다.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을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20:4)
 
게으른 자에게는 가을철에 곡식을 거둘 때에 거둘 것이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씨를 뿌리지 않았거나 늦게 씨를 뿌려 아직 낱알이 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스라엘 지파들 가운데 땅을 분배받지 못한 일곱 지파가 있었다.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가만히 있지 말고 땅을 정복하라고 명한다.
 
믿음의 생활도 마찬가지이다. ‘부지런함과 정직함으로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다섯 달란트를 남긴 자나 열 므나를 남긴 자의 칭찬이 작은 일에 충성된 자라하며 상을 주셨다. 즉 습관적이며 반복되는 것이 작은 일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믿음의 생활은 게으름과 변명이다. 그 증거로 거둘 낱알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변명을 잘한다. 교회가 어떻고 목사가 어떠하다며 길게 수다를 떨고 있다. 이것은 한 달란트를 땅에 묻은 자나, 한 므나를 수건에 감추인 자가 된다.
 
그들에게는 게으르고 악한 종이라 하였다. 그들은 상급을 받은 것이 없다. 오히려 어두운 바깥으로 쫓겨나 이를 갈며 지난날을 후회하며 울고 있다.
 
믿음의 생활은 누구를 탓이나 하는 게으름이 아니다. 나의 생활습관으로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 주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를 기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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