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내 것과 남의 것을 잘 구분하여야 한다. 이것에 대한 판단력이 흐려지면 커다란 책임을 져야함을 명심하여야 한다. 더 나아가 법적인 구속력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것이 아닌 돈이나 재물을 마음대로 사용할 때는 횡령죄가 되고, 자신의 아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아내와 정분이 나면 간음죄가 된다. 내 것과 남의 것에 대한 분명한 경계가 있다.
 
회사에 경리를 담당하는 사원이 맡은 일을 회사의 돈을 관리하는 일이다. 그런데 회사공금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을 하면 횡령죄가 된다.
 
경리사원에게는 회사공금을 관리하는 책임이 있다. 만일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비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책임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지혜와 판단력이 필요한 것이다.
 
주님의 교회나 신자들에게는 책임이 주어졌다. 즉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라는 책임의 의무이다. 이 나라에 속한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것과 세상의 것에 대한 판단력이 필요로 한다.
 
하나님의 것을 내 것으로 살아야 한다.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이라 한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는 불순종의 죄를 짓게 되며, 세상 앞에서는 비난을 받게 된다. 즉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책임을 묻는 자리에 서게 된다는 것이다.
 
책임이라는 것은 비난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책임을 다하지 않았을 때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우리 주님께서 비난 받으심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신자에게 성화의 과정은 주님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내 것으로 만들어 책임지는 자리에 서 있음을 말한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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