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리스도인이라면 ‘구속’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잘 이해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구속’이라는 단어가 세속적인 의미로도 쓰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TV뉴스에서 ‘어떤 사람이 음주운전을 하였음으로 인하여 경찰에 구속되었다.’라는 보도를 접하게 된다. 즉 죄를 지으므로 죄 아래에서 지배를 받아야함을 말한다.
성경에서도 ‘구속’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죄에서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되었을 때에 구속함을 받았다고 한다.
‘구속’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누구 아래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가에 대한 의미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쓰는 ‘구속’이라는 의미는 죄에서부터 구원을 받고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말한다.
이것을 십자가의 구속사건이라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사건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자들은 그분과 함께 하고 있다는 신앙고백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 있어서 우리 주님의 가르침이 행실로 나타나야 한다. 그래야 구속받은 자로서 증거를 나타내는 것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공급받고 있음을 세상이 알리는 것이 된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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