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 7:18)
나무는 맺는 열매로서 알 수 있다. 사과 열매를 맺으면 사과나무이다. 반면에 가시를 맺으면 가시나무가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마 7:17)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열매는 내적인 곳에서 원인과 근거가 되어 나타난다. 그러므로 가시나무는 절대로 사과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거짓 선지자와 거짓 교사를 구분할 때에 기준을 삼으라 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았는지를 확인할 때도 기준이 된다.
왜 그런가 하면 열매는 뿌리로부터 보호함을 받고 수액을 줄기로 공급을 받아 가지가 열매를 맺는다. 이와 같은 사물의 이치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구원을 받은 자들은 외적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품의 변화가 있다.
그래서 찬송가에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가 있다. 주님은 하나님의 계명을 온유한 마음과 겸손함으로 십자가의 길을 가셨다.
고난과 수난을 당하셨지만 보복하지 않으셨다.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벧전 2:23)
이것을 배우고 훈련을 받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21)
믿음은 마음으로 믿고 행함으로 나타내야 한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즉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하였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그분의 성품과 행함을 나타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나무비유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행함이 없다면 그의 생명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다고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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