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삼하 6:3)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삼하 6:3)
하나님의 나라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신다. 그 나라를 세우시는데 택함을 받은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 간다.
그래서 명령을 하시고 언약을 맺으신다. 그 약속을 지켜 행하는 자에게는 풍성한 복을 받게 된다. 고대 사회에서는 전쟁을 통하여 부자가 되었다.
전쟁에 참여 한다고 함은 생명을 담보로 걸어야 한다. 그래서 승리한 자에게는 노획물을 탈취하는 기쁨이 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데 있어서 적국들과 전쟁에서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이 당연한 것이 된다. 그래서 다윗과 함께 하시는 여호와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사무엘하 6장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데 있어서 사람의 생각이 개입될 수 없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신 10:8).
사람의 생각이 개입이 되면 반드시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하나님의 궤를 옮기기 위해서는 양쪽 고리에 꿰어서 어깨에 메어야 한다. 그리고 레위 지파 고핫자손들이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민 4:15).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생각과 진심으로 여호와의 궤를 옮기려 하였다. 먼저는 새 수레를 만들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삼하 6:3) 그리고 법 궤를 손으로 만지거나 안을 들여다보면 안 된다.
여호와의 궤가 소들이 끄는 새 수레에 실려서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뛰었다. 그러자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다가 죽는다. “그들이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삼하 6: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구원의 시작과 끝은 여호와 하나님에게 있으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방식도 하나님의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는데 있어서 사람의 생각이 개입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실수는 아브라함에게도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자식을 주신다고 약속했는데 사람의 생각으로 이루려다가 태어난 자식이 이스마엘입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 앞에서 혼쭐이 나고 하갈에게도 무시를 당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하갈과 이스마엘이 쫓겨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구하셔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보겠다고 하는 것은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후에 다윗은 여호와의 방식으로 법궤를 다윗 성으로 옮기게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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