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명령하매 곧 그들을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가에 매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매장하였더라”(삼하 4:12)
“청년들에게 명령하매 곧 그들을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가에 매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매장하였더라”(삼하 4:12)
아브넬이 죽으므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위기에 몰렸다. 그러자 이스보셋의 신하들이 자신들만 살겠다고 배신을 때린다.
지금도 자신의 영달을 위하여 배신을 밥 먹듯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스보셋에게는 군지휘관 두 사람이 있었다.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지휘관 두 사람이 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삼하 4:2)
이 두 지휘관은 사울의 집이 이미 다윗의 집에 넘어갔음을 알았다. 그러자 자신들은 살고자 하여 다윗에게 거짓말을 한다.
이스보셋이 다윗을 살해하고자 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이스보셋의 머리를 잘라 다윗에게 가져왔다.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아뢰되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의 자손에게 갚으셨나이다 하니”(삼하 4:8)
이러한 악한 자들에게는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과 보응의 법이 적용된다. 그래서 악인은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하기에 죽임을 당한다. “하물며 악인이 의인을 그의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악인의 피흘린 죄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삼하 4:11)
이렇게 해서 사울의 아들 네 명이 죽었다. 그리고 요나단에게는 므비보셋이라는 아들이 있다. 그런데 사울과 요나단이 전쟁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보모가 아이를 앉고 급히 도망을 가다가 떨어뜨리게 되어 다리를 저는 자가 되었다. 이것에 대한 의미는 사울의 자손들의 대가 끊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다. 즉 자신의 생명은 사람들이 지켜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심을 믿고 있었다. 그래서 자기를 찾아와 아부하고 거짓말하는 자들을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린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람을 믿거나 의지하시면 안 됩니다.
배신은 사람의 죄성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을 배신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배신하지 않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할 수 있는 지혜와 권능을 주신 것입니다.
그것에 대한 증거는 성령하나님이 우리들 안에 거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생명은 사람들의 손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윗의 믿음을 통하여 확인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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