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네 형제가 네게서 멀거나 또는 네가 그를 알지 못하거든 그 짐승을 네 집으로 끌고 가서 네 형제가 찾기까지 네게 두었다가 그에게 돌려줄지니”(신 22:2)

 “네 형제가 네게서 멀거나 또는 네가 그를 알지 못하거든 그 짐승을 네 집으로 끌고 가서 네 형제가 찾기까지 네게 두었다가 그에게 돌려줄지니”(신 22:2)


신 22장은 이웃 사랑에 대한 규례이다. 즉 이웃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에 구체적인 행동지침이다. 최소한의 법을 지키는 것을 넘어서 이웃에게 선을 행하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가축을 기르기 때문에 많은 유목민이 있었다. 그들은 가축을 방목을 하기 때문에 가축들 중에는 무리를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사울 왕의 아버지인 기스가 암나귀를 잃고 그의 아들에게 나귀를 찾아오라는 일이 기억할 수 있다.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삼상 9:3)


즉 길 잃은 짐승을 보면 못 본체 하지 말라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나와 상관이 없다고 모르는 척 하지 말라함이다.


이웃 사랑이라 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선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만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죄가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약 4:17)


이것이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의 차이점이다. 세상 나라는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도덕을 지킨다. 이것을 공중도덕이라 한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그 범위를 넘어서 적극적으로 도와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원수의 가축이 웅덩이에 빠졌더라도 건져 주라 한다. “네 형제의 소나 양이 길을 잃은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그것들을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신 22:1)


또한 짐승에게 멍에를 매개 할 때도 싫어하는 것과는 함께 하지 말라 한다. 소와 나귀를 함께 하지 말라 한다. “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신 22:10) 그 이유는 나귀의 입에서 냄새가 나는데 소가 몹시 싫어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일날 오전 11시에 주일예배를 드리게 된 이유도 아침 시간에 짐승들과 식물들에게 사료와 물을 주고 나면 여유가 생기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이웃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는 자리까지 가야 합니다. 

이웃의 것을 도둑질 하지 않는 것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손으로 수고하여 얻은 것을 갖고 이웃을 구제하여야 합니다.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엡 4:28)

그런데 이러한 것이 법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행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자가 됩니다.

율법에는 하나님의 성품과 거룩함이 담겨져 있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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