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막 12: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막 12:33)
구약의 제사법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는 제도이다. 그래서 제사의 목적을 따라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제물을 드려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매일 드려야 하는 제사가 있다. 그것은 상번제이다. 하루에 아침과 저녁에 드려야 한다.
아침과 저녁에 각각 양 한 마리와 소제로 십분의 일 에바에 사분의 일 힌의 감람나무 기름과 함께 드리고, 전제로 힌 사분의 일 포도주를 드려야 한다.
아침에 드려야 함은 지난밤에 범한 죄를 사함을 받아야 하고 저녁에 드리는 제사를 통해서는 낮 동안에 범한 죄 사함을 받기 위함이다.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출 29:42)
왜 이렇게 하여야 하는가? 이것은 하나님과 영적인 관계를 지속하게 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속에 복을 받기 위함이다.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출 29:43)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시며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함을 알게 하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심을 나타내시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안식일 제사에서는 매일 상번제로 드리는 제사의 제물을 한 번에 드려야 한다. 즉 양 두 마리와 십분의 이 에바에 사분의 이 힌의 감람나무 기름과 함께 드리고, 전제로 힌 사분의 이 포도주를 드려야 한다.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민 28:9)
양을 번제로 드릴 때에 소제와 전제로 함께 드린다. 즉 양을 태울 때에 소제와 전제도 함께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번제로 드린다 함은 향기로운 냄새, 하나님을 매우 편안하고 기쁘시게 해드리는 냄새이다. 이 향내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백성을 만나시며 교제하심을 말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구약의 제사법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전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화목제물이 되시고 예배를 드리는 자들은 소제와 번제를 드려야 합니다.
소제라 함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하여 순종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예배를 드리면 모든 제물로 드리는 제사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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