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 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고”(신 16: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 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고”(신 16:6)


가나안 땅에는 사십이 개의 성읍과 여섯 개의 도피성이 있다. 그곳에는 레위인들이 상주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기가 먹고 싶을 때에는 각 성에서 짐승을 잡아서 먹을 수 있다. 그러나 고기와 피를 함께 먹을 수는 없다. 


그런데 제물을 드려 제사를 드릴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에서 드려야 한다. 그곳은 예루살렘이다.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일 년에 세 번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한다. 즉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이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내린 열 번째 재앙에서 구원을 받은 날이다. 그래서 애굽으로부터 구원받은 것을 항상 기념하며 여호와 앞으로 나오는 날이다. 


여호와 앞으로 나오라 함은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기 위함이다. 즉 그분이 보시기에 택함을 받은 백성들이 구원의 능력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물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당연히 기뻐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칠칠절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복을 풍성히 주신 것에 감사한다. 이 절기에는 본인과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께서 이름을 두신 곳으로 나와 감사하며 즐거워한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셨음을 감사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신 16:15)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은 일 년에 세 번 여호와 앞으로 나가야 한다.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신 16:16)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나갈 때는 빈손으로 나가지 말고 복을 받은 대로 힘을 다하여 드리라는 것이다.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신 16:1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주신 것으로 영광을 받기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복을 받음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자신이 베푸신 것으로 영광을 받으시며 함께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즉 주신 분도 기뻐하고 받은 자들로 기뻐함을 말합니다. 천국에서의 영광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데 택함을 받은 자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은 생명의 면류관을 되돌려 받으시는 겁니다.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계 4:10)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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