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마 10: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마 10:23)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을 보내면서 천국복음을 전할 때에 박해가 심할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공회 앞에 섰을 때에 너희가 담대히 할 말을 입에 넣어주겠다고 하셨다.
또한 핍박을 받을 때에 맞대어 싸우지 말고 이 동네 저 동네를 다니며 외치라 한다. 이와 같이 하여 땅 끝까지 이르게 하라 하신다.
이 말씀을 사도 바울을 통하여 증거할 수 있다. 바울은 자존심이 강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고 순종하였음을 알 수 있다.
유대교를 따르던 바울이 그리스도인이 되자 유대인들의 핍박이 시작되었다. 다메섹에서 저들을 피하여 성 안에 숨었다. 그러자 아레다 왕의 고관들이 성문을 지킨다.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고관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켰으나”(고후 11:32)
그러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 전하는 일을 쉴 수가 없어서 성벽 창문으로 광주리를 타고 탈출을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마 10:23)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때에 함께 하여 주신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이 약속의 말씀대로 바울은 엄청난 고난을 당하였지만 건강한 사람도 할 수 없는 사역을 감당하였다. 바을은 자신에게 임하였던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중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고후 12;10)
복음을 전할 때에 장엄함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과 타협하지 아니하고 맞대어 싸우지 아니하며 땅 끝까지 가야하며, 끝까지 견디며 가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복음을 전할 때에 우리들의 생각으로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도움을 구하고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확인하여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을 주시면서 고난도 함께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거스르는 자요 세상과 동요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독교의 순교는 장엄함이 아니라 피하여 죽는 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어서 내가 죽고 싶어도 사는 이유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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