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그의 이웃에게 꾸어준 모든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의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는 여호와를 위하여 면제를 선포하였느니라”(신 15:2)
“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그의 이웃에게 꾸어준 모든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의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는 여호와를 위하여 면제를 선포하였느니라”(신 15:2)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감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이다. 즉 믿음의 선조들과 약속으로 인하여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에 이미 아름답게 세워진 성읍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물건으로 가득 채워진 집이 있고, 파지 아니한 우물이 있고, 심지 아니하였는데 열매 맺는 과실나무들이 있었다.
그들이 살고 있는 땅도, 집도, 우물도, 과실도 하나님의 은혜로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을 깨달은 자는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어라 하는 말씀이 있다(마 10:8). 즉 거져 주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본문의 말씀은 빚진 자가 면제를 받는 규례이다. 제 칠년이 되면 채권자는 채주자에게 빚 독촉을 하지 말고 면제를 해 주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자가 된다.
무슨 말인가 하면 채권자는 하나님께로부터 더 큰 은혜와 사랑을 입은 자로서 마땅히 행하여야 하는 덕을 세우는 행위라는 것이다.
그리하므로 하나님 나라에는 거지나 궁핍한 자가 없음을 말한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신 15:4-5)
이 약속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는 여러 나라에 꾸어줄지라도 꾸지 아니하고 또한 여러 나라를 통치할지라도 통치를 당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가난한 형제들에게 완악하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반드시 궁핍한 자들에게 손을 펴서 쓸 것을 넉넉히 주라 한다.
그런데 만일 악한 생각을 품고 사랑과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면 죄가 된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에서는 궁핍한 자나 가난한 자가 없어야 함을 말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네 형제들 가운데 궁핍한 자를 돌보기 위하여 나에게 복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배고픈 자를 돌보지 아니하면 죄가 됩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 5:8)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많이 받으셨다면 이웃에게 베푸는 자가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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