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마 11: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마 11:16)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메시아로 오셨지만 유대인들의 반응은 참람하였다. 그와 같은 상황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유대인들은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 하라 외칠 때에 물세례를 받았다.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마 3:6)

메시야를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마침내 메시아가 왔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다. 저들은 생각으로는 시골 산골인 나사렛 동네에서 메시아가 나올 수 있냐는 불신이다.

지금 본문의 상황은 세례요한은 감옥에 갇히었다. 그러면 슬퍼하며 애곡하는 소리가 들려야 한다. 그러나 오히려 비난의 소리를 하고 있다. 또한 메시아가 오시므로 인하여 잔치가 열려야 한다.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갇도다”(마 11:17)

무슨 말인가 하면 세례요한을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는 귀신들린 자라 하였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었다 하더니”(마 11:18)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죄에 해방이 되고 구원의 기쁨을 전하는데 함께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먹기를 탐하고 죄인들과 세리들의 친구라 하며 조롱을 한다.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마 11:19)

즉 세례요한에 대하여 관심도 없고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음을 말한다. 그와 같은 백성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하셨다. 

지혜있는 사람들은 세례요한이 전한 것과 예수 그리스도가 전한 말씀을 따라 바른 길을 감으로 천국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그 시대에 살던 사람들은 이사야의 글에서 계시된 메시아가 출현하였을 때에 나타나는 현상에 대하여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유대인들의 믿음이 잘못되었음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납니다.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고 오히려 조롱을 하였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화목제물이 되셔서 죄에 죽은 자들이 하나님과 화목한 자가 되었습니다.

맹인이어서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와 의의 길을 보지 못하는 자들에게 보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걷지 못하는 자를 일으켜 의의 길을 가게 하십니다.

이와 같은 구원의 은혜를 주시러 메시아가 오셨는데 유대인들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의 사람들도 그때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