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마 12:10)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마 12:10)


인자가 안식일에 주인이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뜻과 목적에 새롭게 되어야 함을 말한다. 즉 죄인에게 새 생명을 주어서 사람답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일하시는 것은 죄인을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시키는 것으로 죄인을 사망과 고통에서 구원하여 새 생명을 주신다.

즉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 주심은 죄를 사하여 주시고 생명을 주심으로 인하여 인간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시켜 주는데 있다.

바리새인들은 오른손이 마른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자로서 고쳐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였다.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은 교만하여 제사장이 하는 일인 제사드리는 일을 직접하였다.

그 일로 인하여 여로보암 왕은 제단에서 편 손이 말라 거두지 못하였다.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제단에서 손을 펴며 그를 잡으라 하더라 그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왕상 13:4)

안식일에 손 마른 자를 고치는 것을 놓고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냐는 질문이다. “한쪽 손 마름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마 12;10)

저들의 생각은 안식일에 법규를 지키는 데만 관심이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여야 한다고 한다. 즉 안식일은 선을 행하기 위하여 존재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선은 불쌍한 자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일이다. 그래서 안식일에 주인되시는 예수님에게는 안식일에 손 마른 자를 고치시는 것은 선한 것이 된다는 것이다.

바리새인의 주장과 예수님의 말씀을 정리하면 이러하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 날에도 율법을 지켜야 한다. 반면에 예수님께서는 다만 규정된 법규만을 지키는 것을 넘어서 안식일에 선을 행하기 위하여 존재하는가 아니면 악을 행하기 위해서 존재하는가로 말씀하신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병자를 고칠 수 없다는 것이고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선을 행하므로 병자를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생명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망에 죽은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자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셨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에 주인이 되시므로 생명을 구하고 선한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에 하나님과 인간 생명과 관련된 선한 일에 대해서는 열심히 하여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웅덩이 빠진 짐승들에게는 먹을 것으로 주면서도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일에는 정죄하였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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