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때에 책망하시되”(마 11: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때에 책망하시되”(마 11:20)


유대인들은 세례요한이 천국이 가까이 왔음을 선포할 때에 광야에 나아와 회개의 세례를 받았다. 그런데 지금 그 선지자가 감옥에 갇혀 있는데 전혀 슬퍼하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야가 이 땅에 와서 구원의 기쁨 소식을 들으면서도 즐거워하지 않는다. 즉 저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율법과 할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인간의 행위나 보이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구원의 은혜를 받아야 함에 있음을 말한다.

저들은 죄에 대한 회개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기쁜 소식에도 전혀 반응이 없다. 그 모습을 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책망을 하신다.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때에 책망하시되”(마 11:20)

구원의 표적을 가장 많이 보여준 고을인 고라신과 벳세다와 가버나움의 사람들이 그 옛적 두로와 시돈 사람과 소돔 사람들보다 더 악하다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마 11:24)

왜 그런가하면 구원의 실체이시며 심판의 실체와 기준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저들 앞에 있는데도 외면을 하며 핍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구원은 거부하고 자신이 만든 것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하나님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을 스스로 만들려 하는 것이다.

구원은 이해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믿고 따르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십자가는 내가 지고 가니 너희는 나를 따르라 한다.

그러나 저들은 십자가를 지시는 메시아는 따를 수 없다는 것이다. 정치경제적으로 오는 메시아를 기다리고 따르겠다는 것이 저들의 생각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날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이 없이 자신의 생각으로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국복음을 외쳐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천국과 마지막 날의 심판에 대하여 무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심판이 더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두로와 시돈과 소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가버나움과 고라신 사람들과 지금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며 말씀을 들으면서도 거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심판 날에 견디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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